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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10-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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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염유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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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1년 7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초고가 아파트가 두차례 유찰된 끝에 감정가의 70% 수준에 낙찰된 영향이다.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여파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중저가 아파트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감정가를 웃도는 낙찰이 이어져 가격대별 온도차가 나타났다. 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94.7%로 전월(97.0%)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2월(91.8%)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6월 101.7%에서 7월 101.0%, 8월 97.0%, 9월 94.7%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감정가를 밑돈 것도 두 달째다. 낙찰률은 35.3%로 전월(37.1%)보다 1.8%포인트 떨어졌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와 여의도동 삼부 아파트를 비롯한 초고가 대형 아파트가 감정가의 70%대에 낙찰되는 등 약세를 보이면서 평균 낙찰가율을 끌어내렸다"며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세 부담 증가 우려로 초고가 아파트의 매수세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달팽이 레이싱 토토 실제로 지난달 서울에서 경매가 진행된 감정가 30억원 이상 고가 물건 10건 가운데 낙찰된 물건은 5건으로 이 중 상당수가 감정가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성수동 트리마제 전용 152㎡는 지난달 약 58억7379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 73억9000만원보다 약 15억1600만원 낮은 가격으로, 낙찰가율은 79.48%였다. 지난 6월 처음 경매에 나왔지만 두 차례 유찰된 끝에 새 주인을 찾았다. 여의도동 삼부아파트 전용 147㎡도 두 차례 유찰된 뒤 지난달 말 약 40억2200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 50억8300만원보다 약 10억6,100만원 낮은 금액이다. 목동신시가지3단지 전용 95㎡는 감정가 30억원보다 약 4억9100만원 낮은 25억900만원에 낙찰됐다. 반면 중저가 아파트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강세가 이어졌다. 강북구 낙찰가율은 109.6%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노원구(107.4%), 구로구(106.3%), 도봉구(103.1%)도 100%를 웃돌았다. 특히 노원구는 전월(102.8%)보다 4.6%포인트 상승해 서울 전체 흐름과 대비됐다 파칭코게임 . 서울 전체 평균 응찰자 수는 5.4명으로 전월(5.2명)보다 0.2명 늘었다.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하락한 가운데 낙찰 물건당 입찰 경쟁은 소폭 높아진 셈이다. 경기도에서도 지역별 차별화가 나타났다.경기도에서도 지역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지난달 경기 아파트 낙찰가율은 88.8%로 전월(89.8%)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평택과 김포, 고양 등 일부 외곽지역의 부진이 평균을 끌어내렸다. 반면 안양시 동안구(115.7%), 수원시 영통구(114.0%), 광명시(113.1%), 용인시 수지구(111.9%), 성남시 분당구(109.7%) 등은 감정가를 웃도는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수지구와 분당구는 전월보다 각각 2.4%포인트, 2.9%포인트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낙찰률은 41.8%로 전월(37.7%)보다 4.1%포인트 올랐다. 평균 응찰자 수 역시 5.9명에서 6.2명으로 늘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405건으로 전월(3614건)보다 약 6% 감소했다. 추석 연휴로 매각 일정이 조정된 영향으로 보인다. 낙찰률은 35.4%로 전월과 같았고, 낙찰가율은 85.9%로 1.2%포인트 상승하며 4개월 만에 반등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5.8명으로 전월보다 0.5명 증가했다. 제로 지난달 서울에